통계로 살펴보는 중국 택배시장 현황

작성자 : CLO 임예리 기자 / LoTIS 2017.08.01 게시

작년 한 해 동안, 중국인은 1인당 평균 22.6건, 지출액 기준 약 287.4 위안(한화 약 4만 7,000 원)의 택배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4일 중국 국가우정국(国家邮政局)이 발표한 ‘2016년 우정업계 발전통계 공보(2016年邮政行业发展统计公报)’(이하 ‘공보’)에 따르면, 2016년 중국 전체 우정업무 이익 총액은 5,379억 2,000만 위안(한화 약 88조 2,000억 원)으로, 재작년보다 33.2% 늘었다.(우정저축은행의 직접적인 매출 불포함)

택배 부문은 중국 우정업무 이익 총액 가운데 73.9%를 차지하며, 성장률 증가를 견인했다. 택배업계 이익 총액 역시 3,974억 4,000만 위안(한화 약 65조 2,000억 원)으로 2015년보다 43.5% 증가하는 비교적 큰 오름세를 보였다. 작년 중국에서 발생한 택배 물량은 총 312억 8,000만 건으로, 이는 재작년보다 51.4% 증가한 수치다.

또한 위 공보에 따르면 작년 중국인 1인당 우정 업무 지출 비용은 389위안(한화 약 6만 4,000원)이었으며, 이중 택배에 사용한 비용은 287.4위안(한화 약 4만 7,00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중국 동부 지역의 택배 이용률(80.9%)이 가장 높았고, 중부(11.9%)와 서부(7.2%)가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작년 동부의 택배 업무량은 253억 2,000만 건으로 재작년보다 49.3% 증가했고, 이익 총액 역시 재작년보다 42% 증가한 3,224억 1,000만 위안(한화 약 52조 9,000억 원)을 기록했다.

작년 중국에서 택배량이 가장 많이 발생한 상위 15개 도시가 전체 택배 업무량의 59.7%를 차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택배 이용률이 가장 높았던 도시는 광저우(广州)였으며, 상하이(上海), 션전(深圳), 베이징(北京), 항저우(杭州) 등의 대도시가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최근 중국 택배시장에서 민영 택배 기업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작년 국영, 민영, 외자 택배 기업의 시장 점유율은 각각 9.1%, 90.3%, 0.6%로 조사됐다.

작년 중국 국영 택배 기업의 택배 업무량은 28억 4,000만 건이었다. 반면 민영 택배 기업의 업무량은 282억 4,000만 건으로 국영과 비교해 10배 이상 차이를 보였다. 영업이익 역시 국영과 민영이 각각 397억 8,000만 위안(한화 약 6조 5,000억 원), 3,328억 8,000만 위안(한화 약 54조 6,000억 원)으로 큰 차이를 보였다. 외자 택배기업의 업무량은 2억 건이었고, 영업이익은 247억 8,000만 위안(한화 약 4조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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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단어 중국택배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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