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 관련 유통물류업계의 물류기술 최신 동향 (Part 2)
작성자 : CJ대한통운 권구포 부장 / 고려대학교 산업경영공학과 이철웅 교수 2020.10.21 게시전자상거래 시장 규모 확대에 따라 Walmart, Alibaba 등 다양한 기업들의 온라인 사업 강화
- Grocery 중심 유통사, 온라인 주문 증가에 따라 오프라인 매장을 ‘Dark Store’로 변경/확대하고 있는 추세임 - Dark Store란 온라인 쇼핑만을 위한 유통 아울렛이나 배송 센터로 대부분 대형 창고 형태이며 소비자가 온라인을 통해 주문 픽업할 수 있는 ‘Click-and-Collect’ 또는 Fulfillment 서비스를 지원함 • (Whole Foods) 5.13일 시카고 매장을 ‘Delivery-only’ 전용 매장으로 변경하면서 6번째 Dark Store를 오픈 • (Giant Eagle) 피츠버그에 위치한 오프라인 매장을 Dark Store로 변경 • (Stop & Shop) 매사추세츠 매장을 비대면 매장으로 전환 • (Kroger) 신시내 티 매장을 ‘Pick-up Only’ 매장으로 변경 - 미국 Walmart 또한, 브랜드 강화를 위해 Walmart.com을 중심으로 온라인 사업 재편과 확장 전략을 추진하고 옴니채널 전략과 Fulfillment 센터를 확충하고 있으며 Shopify와 제휴를 통해 Shopify 플랫폼 이용 중소기업 판매자가 월마트 온라인 유통사업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여 전자상거래 사업 확장함 - 중국 Alibaba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 공략을 위하여 투자를 확대하며 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고 있음. 특히 디지털 포워딩 플랫폼 기업인 Freightos와 협력하여 B2B국제화물 운송 연계 서비스를 제공, 이를 통해 화물운송기능 강화 및 새로운 제품 군의 확보를 통해 글로벌 무역에서 더 많은 영향력을 행사할 계획임 - 추가적으로 중국 윈다에 2%의 지분 투자하여 중국 대표 민간 물류사로 중통, 선통, 위엔통, 바이스, 윈다를 지칭하는 ‘4통1당’의 지분을 모두 보유함에 따라 Alibaba의 전자상거래 택배 물량의 70% 이상 처리가 가능하여 차이니오 물류역량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예상함 - 이러한 투자를 기반으로 “밀리언 익스프레스 커넥트 전략”을 통해 해외 소비자들을 상대로 운영하는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인 알리익스프레스는 콘텐츠 크리에이터 및 인플루언서들을 올해에 10만명, 3년 내에 100만명까지 추가 확보할 계획임
그림1. Dark Store의 개념도
https://inc42.com/features/hyperlocal-conundrum-kiranas-vs-dark-stores-in-indias-retail-post-covid/
물류센터 생산성 및 효율성 향상을 위하여 자율주행, 로봇 등을 통한 로봇설비 시스템 도입 추진
- 미국 아마존은 델라웨어 州 윌밍턴 시에 로봇을 집중 배치하고 1천명의 인력을 고용하는 대규모 물류센터 건설 확정하였고, 약 2.3만평에 운영 센터와 약 10.6만평의 5.5층 건물 건축 계획으로 아마존 물류배송센터 중 최대 규모가 될 전망임 - 또한, 자동화 장비에 5천만 달러를 투자하여 로봇 공학이 집약된 운영 센터로 발전시킬 계획을 구상함 - 생산성/효율성이 뛰어난 로봇 공학을 위하여 ‘14년 창업하여 무인자동차 시스템, 자동차 호출 네트워크, 자율주행 자동차의 대규모 생산 등의 주요 사업을 추진한 자율주행 스타트업인 죽스(Zoox) 인수를 검토하고 있음
그림2. 자율주행 스타트업 Zoox의 자율주행 기술 개념도
https://zoox.com/wp-content/uploads/2018/12/Safety_Report_12Dec2018.pdf
- DHSL Supply Chain은 창고 내 로보틱스 통합 플랫폼 구축을 위하여 Blue Yonder(JDA)의 머신러닝 솔루션인 ‘Luminate’을 이용, 창고 로봇 통합 시스템을 적용함 - DHL이 가지고 있는 2천개 이상의 글로벌 센터에서 다양한 벤더가 공급하는 창고 로봇 및 자동화 장비/기술을 단일 시스템/솔루션에 서로 연결할 수 있어 유연성 및 효율성 제고가 가능하며, ‘Plug and Play’방식의 로보틱스 플랫폼임 - 소프트웨어 플랫폼 및 데이터 표준화 기반의 협업 로봇,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 물류센터에 새로운 자동화 장비 투입 시 기존 창고 시스템과 통합 작업시간을 단축하는 효과가 있으며, 6 River System로봇과 협업으로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파일럿 실시 결과 통합 작업시간이 60% 이상 단축이 가능하고, 시스템 정식 런칭 시 시스템 통합 작업시간을 90%까지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함 - 이뿐만 아니라 DHL Supply Chain은 Avidbots, 6 River Systems, Fetch Robotics, Locus Robotics, Mobile Industrial Robots, Seegrid, Vecna Robotics 등 다수의 물류 로봇 기술 기업과 협력하며 다양한 창고 로봇 및 자동화 장비/기술에 지속적 투자를 확대하고 있음 - 현재, ‘19년 9월 시카고 신규 이노베이션 센터를 구축하고 LocusBots 시연과 1,000대의 AMR 구매계획을 발표하였으며, ‘19년 5월 웨어러블 스마트 글라스를 활용한 AR기반의 비전 피킹 솔루션/프로그램 확대 계획을 발표함
그림3. DHL Supply Chain이 도입한 Luminate 시스템
https://www.itln.in/fareye-blue-yonder-to-jointly-tap-a-1000-billion-market-supply-chain
DHL, 전자상거래 특성에 맞는 AI 기반 자동화 피킹 시스템 도입
- DHL은 AI기반 솔루션 ‘IDEA’를 입하여 자동화 설비 관리 솔루션을 적용하였고, 피킹 최적화 솔루션 DEA를 통해 작업 능률을 최대 30% 향상하고, 전자상거래 Fulfillment 수요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보임 - 소수의 착지에 대량의 상품의 출고되는 기존의 물류센터와 달리 전자상거래 Fulfillment 센터는 다수 주문에 대해 다수 SKU 상품을 소량씩 출고하고 있어 기존 피킹 방식으로는 대응이 어렵다는 한계점이 존재함 - 구체적으로 기존의 방식은 선 주문/선 출고 원칙에 따라 피킹 오더 순서대로 순차적 피킹 작업을 수행하거나, 작업자의 첫 피킹 로케이션을 기준으로 피킹 경로를 배정, 대량의 상품을 처리하는데 효율적이었으나, 단빈도 출고에 대응이 어려움 - 피킹 경로 최적화 기술 ‘IDEA’는 WMS, ERP와의 결합을 통해 상품별 로케이션 정보를 비롯한 창고 내 데이터와 실시간 오더 정보를 AI 알고리즘을 통해 분석하여, 주문 순서가 아닌 최적 동선을 산출하여 최적화된 피킹 경로 서비스를 제공함. - 기존 피킹 로케이션별 배치 구조에서 최적화된 피킹 경로에 따른 작업자 배치로 작업 이동거리 50%, 절감 및 작업 효율 30% 향상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함
전자상거래 Fulfillment 운영 고도화를 위하여 디지털 트랜스포멘이션을 통한 미래형 물류센터 및 공급망 개발 노력
- 미국 UPS, 전자상거래 Fulfillment 운영 고도화를 위해 자동화 기반 사람과 협업을 최적화 할 수 있는 미래형 Warehouse에 집중을 위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음 - 스마트 네트워크에 IoT, AI, Machine Learning, 예측 등 Connectivity 구현을 위한 투자를 지속해 왔으며, 자동화 기반 사람과 최적의 협업에 기반한 미래형 창고 디자인에 집중할 예정으로, UPS 이노베이션 센터를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여기에 AMR, WES, Goods-to-Person Picking Solution(AutoStore), Robotic Stretch Wrapping (Robopac사) 등이 포함함 - 미래형 창고는 창고 디자인, 인력 운영 및 복수 채널 기반 주문 충족 등이 중요하여, 생산성 극대화를 위해 육상/항공 자율주행, Robotics & Automation, AR/VR, IoT, Analytics (AI, ML)등 기술이 우선 고려됨 - 시스템적으로는 WES적용으로 실시간 Visibility 확보 및 TMS와 WMS를 통한 데이터 기반 생산성을 제고하고, In/Outbound 흐름의 실시간 확인, 주문 시간을 고려한 주문 처리의 우선 순위를 정의하였을 뿐만 아니라 AMR은 기존의 Pick-to-Cart 프로세스 대비 낮은 오류와 높은 픽킹율로 생산성을 제고함 - Network차원에서 Distribution과 운송 네트워크의 연결 기반 효율적 재고 관리 및 배송 속도 향상, UPS는 900여 곳의 재고 보관 장소 등 Fulfillment 수행을 위한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운영 중으로 고객이 UPS의 설비 및 네트워크를 통해 재고에 대해 신속히 Access하고 배송속도와 재고비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 - Data기반의 supply chain 환경 구축과 End-to-End Visibility 확보를 위해 UPS는 스마트 네트워크를 통해 Data가 축적되고 가시화될 수 있도록 플랫폼과 AI를 통한 프로세스 자동화 강화 예정
그림4. UPS의 Smart Network Benefits
https://www.slideshare.net/col1mjn_IR/ups-overview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및 자동화를 위한 IT솔루션 기업과 전략적 협력 사례 증가
- Schneider Logistics는 최근 Blue Yonder(JDA)의 AI 및 머신러닝 기반의 Blue Yonder ‘Luminate’을 이용하여 실시간 프라이싱 기반 화주 및 차주 간 매칭의 역량을 강화함 - FedEx는 최근 Microsoft사와 전략적 파트너쉽을 체결 MS의 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Azure) 및 ERP플랫폼(Dynamics 365) 기반 실시간 화물추적 및 분석 툴인 FedEx Surround을 런칭함 - 미국 디지털 물류 플랫폼 기업인 Uber Freight는 Blue Yonder의 Fulfillment 솔루션인 Luminate와 API연동을 통해 운송 고객을 추가 유치하였고, Luminate 이용 고객은 Uber Freight의 5만대 운송차량 풀과 AI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견적, 자동배차 서비스는 물론 다이나믹 라우팅 가이드 등 고도화된 트럭 매칭 서비스 이용이 가능함 - Convoy는 KeepTruckin의 ELD(Electronic Logging Device: 전자운행기록계) 솔루션과 시스템을 연동하여 실시간 차량 위치 및 상태를 추적하여 물류가시성 고도화를 실시하며, 미국 내 트럭 50만대는 ELD로 수집된 운행기록을 Convoy의 운행관리시스템과 연계하여 Convoy가 이미 제공하고 있는 실시간 위치추적과 휴식 등 차량상태를 보다 정확하게 검증하는 수단으로 활용 예정임
그림5. KeepTruckin의 ELD 시스템
https://www.ccjdigital.com/eld-makers-report-spike-in-users-as-mandate-goes-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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