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물류업계 블루오션 된 ‘도시 내 배송’ 동향
작성자 : CLO 임예리 기자 / LoTIS 2018.07.09 게시빠르게 발전하는 도심 내 O2O 화물운송 서비스
- 2014년 이후 중국에서 '인터넷과 전통산업의 결합을' 추구하는 “인터넷+(互联网+)”개념이 빠르게 확산되었고, 그 영향은 화물운송 업계에도 미쳐 다수의 화물운송 O2O 서비스가 등장하기 시작함 - 간선운송 영역에서는, 중국 간선 화물업계의 쌍두마차로 불리는 화물운송 플랫폼 '윈만만(运满满)'과 '훠처방(货车帮)'이 작년 합병했고이어 올해 4월, 19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면서 시장의 절대강자 자리를 공고히 하는 모습임 - 이에 반해 한국의 퀵서비스와 비슷한 형태인 동성화운(同城货运), 즉 '도심 내 온디맨드 화물운송 서비스'의 경우, 여전히 다양한 업체가 경쟁을 벌이는 상황임 ‧ 중국의 도심 내 온디맨드 화물운송 서비스는 이사 서비스까지 포함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며, 현지 업계에서는 현재까지 동성화운은 연간 10~25%의 성장률을 보이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음 - 알리바바, 텐센트 등은 다다(达达), 뎬워다(点我达), 훠라라(货拉拉) 등 도심 내 화물운송 서비스 업계에 등장한 많은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있음 ‧ 2017년 동성화운 영역의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는 총 18건이 집행됐으며, 이중 가장 많은 투자금을 유치한 업체는 훠라라로, 총 1억 3,000만 달러를 유치함. 뒤이러 샨송(闪送)(총 1억 달러 이상), 윈냐오(云鸟)(약 1억 달러), 쥐마(驹吗)(4억 5,000만 위안) 등이 뒤를 이음
중국 도심 내 O2O 화물운송 서비스 업계의 차세대 유니콘 훠라라(货拉拉)
- 훠라라(货拉拉) 2013년 1,000만 홍콩달러의 자본금으로 삼아 서비스를 시작함. 이사 서비스 등을 원하는 개인고객과 화물운송 서비스가 필요한 소형 기업화주를 주요 타깃으로, 고객과 화물운송 서비스 제공자를 연결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함 ‧ 특이한 점은, 주문별로 수수료를 받았던 기존의 업체와 달리, 훠라라는 회원제 모델을 실시해 도시, 화물차 종류에 따라 다른 가격정책을 실시해 기사로부터 월 회비를 받는 방식을 도입함 - 수준 높은 고객 경험을 위해, 훠라라는 LBS(위치기반서비스) 기능을 통해 모바일 앱 상에서 주문 처리 상태를 고객에게 제공함. 또한, 현장에서 현금으로 결재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온라인 결제 시스템을 도입함 - 기사 배정의 경우, 도시마다의 특성에 따라 해당 도시에서 자주 사용되는 차량을 우선 배차함. 또한, 훠라라 플랫폼에 등록하고자 하는 기사는 사전 교육을 받고, 시험에 통과해야 하며, 일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서비스 품질에 대한 평점이나 후기를 고객으로부터 받는 평점 시스템을 운영해 서비스 품질이 낮은 기사는 플랫폼에서 퇴출하는 정책을 시행 중임 - 2014년 이후 훠라라는 라라무브(Lalamove)라는 이름으로 동남아(싱가폴, 방콕, 마닐라 등 8개 도시) 시장에 진출하며, 중국 본토로 서비스 영역 확장하며 빠르게 성장하기 시작함 ‧ 2017년 4월, 훠라라는 중국 본토 68개 도시에서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2018년 3월 기준 114개 까지 늘어났음. 훠라라 플랫폼에 등록한 기사 수는 300만 명 이상이며가입자 수는 2,000만 명 정도로, 현지 업계에 따르면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 동성화운 서비스 제공업체 중 가장 많은 주문을 수행하는 것으로 파악됨 - 현재 훠라라가 수행하는 주문 중 70% 정도는 소형 기업화주로, 훠라라 측은 중대형 화주를 위한 서비스도 제공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음
O2O 화물운송 업계의 전통강자, 58쑤윈(58速运)
- 58쑤윈은 2014년 58통청(58同城)의 도시 내 배송 서비스를 담당하는 서비스로 시작함. 58쑤윈은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강점으로 하는 Sopas 시스템을 통해 도시 내 화물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 - 현재까지 58쑤윈이 보유한 화물운송 인력은 30만 명이며, 중국 전역의 40개 이상의 도시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 58쑤윈 측에 따르면, 매일 3,000명 이상의 신규 화물기사가 58쑤윈 플랫폼에 등록되고 있으며, 이들은 가전제품 배송, 마트상품 배송 등 11개 종류의 서비스에 대한 훈련을 통과한 기사임 - 중국의 시장조사업체 이관(易观)의 발표에 따르면, 58쑤윈은 작년 8월, 홍콩과 동남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물류 운송 플랫폼 고고밴(Gogovan)를 합병하며 아시아 최대 물류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를 모음. 다만 아직까지는 합병 이후의 통합 플랫폼이 출현한 상태는 아님
기타 주요 플랫폼
- 작년 10월, 푸리(富力)캐피털 등으로부터 600만 위안의 시드 투자를 유치한 방윈방(搬运帮)의 경우, 도시 내 이사 서비스를 주로 제공하고 있음. 고객이 방윈방의 앱을 통해 원하는 차의 종류와 상차 시간을 선택하면, 방윈방 플랫폼이 그에 맞는 차주를 추천하고, 고객은 그 중에서 자신에게 맞는 이를 선택하면 됨. 운송 서비스의 가격은 거리를 기준으로 책정되며, 짐 운반 서비스의 가격은 시간을 기준으로 책정됨. 2017년 초 정식 서비스를 진행한 이래, 매월 800개 이상의 주문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서비스를 시작한지 겨우 2달이 지난 올해 4월 1억 위안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하며 시장의 관심을 받은 샨뎬고우(闪电狗). 샨뎬고우의 경우, 자체 개발한 스마트 배차 시스템을 활용해 콜드체인 운송 서비스를 주력으로 제공하고 있음 -택배업체들 역시 앞다퉈 동성화운 서비스를 시작하는 추세임. 윈다(韵达)는 윈지페이(韵即配), 중통(中通)은 City Express를, 위엔통(圆通)은 위엔슈어터콰이(圆硕特快)를, 슌펑(顺丰)은 통청셴스다(同城限时达)를 시작해 운영 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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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단어 | 이사 서비스중국 본토O2O 화물운송 서비스온디맨드 화물운송 서비스투자 유치 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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