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쿼드닷 이상을 꿈꾸다

작성자 : CLO 엄지용 기자 / LoTIS 2017.07.03 게시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쿼드닷프로젝트’를 뛰어넘는 도전을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쿼드닷프로젝트는 우아한형제들이 2016년 4월 공개한 4대 핵심사업으로 ‘배달의민족’, ‘배민라이더스’, ‘배민프레시’, ‘배민쿡’을 포함한다.

그 첫 도전은 지난해 9월 시작한 ‘배민키친’부터였다. 역삼동에 오픈한 배민키친은 소비자가 ‘지노스 피자’, ‘레프트코스트 버거’, ‘라이너스바베큐’ 등 이태원 맛집의 음식을 강남권의 집이나 사무실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서비스다.

요식업체도 배달의민족의 인프라 통해 인테리어, 임대료, 신규 매장 오픈에 따른 위험 등의 부담 없이 새로운 지역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배민키친의 운영은 입점업체가 파견한 셰프가 직접 음식을 조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배민키친의 물류(배달)는 ‘배민라이더스’가 맡아 하고 있다. 배민키친은 올해 안에 2호점 및 3호점을 론칭할 계획이다.

우아한형제들이 준비 중인 또 다른 도전은 크라우드소싱을 도입한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인 ‘배민셰프’다. 배민셰프의 콘셉트는 일반인의 요리를 ‘레시피화’한 뒤 우아한형제들의 플랫폼과 물류 인프라로 유통하는 방식으로 정해지고 있다.

가령 누군가의 어머니가 만드는 제육볶음이 매우 맛있다고 치자. 하지만 이 제육볶음은 가족들만 즐길 수 있다. 배민셰프는 이러한 음식을 찾아 레시피화하고, R&D 조직을 통한 개발과정을 거쳐 배민프레시의 인프라를 통해 판매하는 프로세스를 구상하고 있다.

레시피를 공유한 일반인은 제품이 판매될 때 일정한 수익을 받을 수 있다. 요리 레시피를 일종의 콘텐츠처럼 판매하여 불특정 다수의 대중과 나눌 수 있는 길에 열리게 되는 셈이다.

우아한형제들의 관계자는 “현재 우아한형제들을 쿼드닷이라는 표현에 한정해선 안 된다”며 “이미 쿼드(4개)를 뛰어넘어 새로운 사업 영역을 개척하고 있기 때문”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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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단어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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