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8일 온라인 쇼핑 축제를 앞두고 중국 전자상거래 대표기업인 징동그룹의 물류자회사 징동물류가 시험대에 오르게 됐다. 지난해 11월 설립된 징동물류는 창고·배송 공급망 통합 관리, 징동택배, 징동물류 클라우드 등 세 가지 시스템을 온라인 판매자에게 개방한 바 있다. 특히 택배는 3PL 형태로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징동닷컴(京东商城, JD.com)이 주최하는 ‘6·18 전국민 쇼핑 페스티벌’ 기간 중에 징동물류는 징동닷컴에서 발생하는 물량을 처리해야할 뿐 아니라, 징동닷컴에 입점해 있지 않는 수만 개의 판매자에게도 물류서비스를 지원하게 됐다.
징동물류 수석집행관은 매체를 통해 “이미 3개월 전에 전략을 수립했다”고 전했다. 그는 ‘스마트 운영’을 강조하며 “현대식 스마트 물류센터 9곳, 분류로봇, 배송드론 등의 물류 관련 기술 및 설비를 활용해 배송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징동물류는 2만 대에 이르는 에어트레인(干支空铁) 노선을 전면 개방하고, 24시간 동안 1만 대 이상의 차량을 쉼 없이 배차하며, 300만 명에 이르는 크라우드 배송 인력을 활용해 고객과 판매자 사이에 전방위 배송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징동은 6월 18~21일 사이에 가장 많은 주문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하고 날짜에 따라 주문을 4가지 색으로 구분해, 주문 상품이 시간 순서대로 배송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징동은 하나의 상품으로만 구성된 택배는 재분류하여, 소비자가 오전에 주문할 시 오전 내에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배송서비스 역시 구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