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초 LNG 벙커링선이 선박 연료 공급 시작

-  일본 국토교통성은 항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앞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환경성능이 우수한 LNG 연료선으로의 연료공급 거점(벙커링거점) 형성을 위해 지원하고 있음. 이번에 이러한 지원제도를 활용하여 건조된 LNG벙커링선박이 STS방식으로 LNG 연료공급을 성공적으로 실시함.

-  LNG 벙커링 거점형성지원사업은 LNG 벙커링선의 건조비용과 LNG 벙커링선박으로 LNG를 공급하기 위한 시설의 건설 비용을 보조하는 사업을 의미함.

-  LNG 벙커링선박은 LNG 연료선으로 LNG 연료를 공급하는 선박을 의미함.

-  STS방식은 Ship to Ship의 약자로 안벽, 잔교에 계류중이거나 묘박 중인 선박에 벙커링 선박이 현측에 나란히 붙어 연료를 공급하는 방법을 의미함.

-  이번에 NYK 소속 선박인 SAKURA LEADER호에 LNG 연료를 공급한 “Kaguya”라는 선박은 LNG 벙커링 거점형성지원사업을 활용하여 시설을 보수한 주식회사 JERA(가와고에화력발전소)로부터 LNG연료를 공급 받아, LNG를 주 연료로 하는 자동차운반선(SAKURA LEADER호)에 STS 방식으로 LNG 연료를 공급함.

-  Kaguya선의 제원은 LNG적재용량 3,500㎥, 총톤수 4,044톤, 전장(LOA) 81.7m, 폭 18.0m 임.

-  Kaguya에 의한 LNG 연료 공급사업, 나고야항관리조합∙요카이치항관리조합∙아이치현 등 항만관리자에 의해 LNG 연료선과 LNG 벙커링선에 대한 입항료 면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민관이 함께 대응하고 있으며, 향후에는 이세만과 미카와만 지역이 LNG 벙커링 거점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음.

-  일본의 LNG 벙커링 사업 체계는 그림 1과 같으며, 민관이 함께 참여하여 일본 항만에서 LNG 연료 공급(벙커링) 거점을 확보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