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마일 배송기술 : 드론 vs. 드로이드
작성자 : 인천대학교 동북아물류대학원 송상화 교수 / 인천대학교 동북아물류대학원 임옥경 박사과정 2016.06.03 게시라스트마일 배송은 e-commerce와 옴니채널의 성장에 따라 물류에서 비중이 더욱 중요해져 가고 있으며 이에 따라 라스트 마일 배송에서 드론, 드로이드(Droid)등의 배송 로봇들이 등장하고 있음
- 총 배송비용에서 라스트마일 배송이 약 30~40 %의 비중을 차지함에 따라, 라스트마일에서의 배송 효율이 기업의 시장 경쟁력을 좌우하기도 함 - 아마존, 구글, 월마트 등에서 라스트마일 효율화를 위한 수단으로 드론을 시험비행 중에 있으며, 영국의 스타트업 Starship 사에서 개발한 무인 배송로봇인 드로이드1)가 올해 5 월 영국 런던에서 상업 배송을 시작할 예정임[1]
드론은 비행을 통한 배송으로 타 배송수단보다 목적지에 빨리 도달할 수 있어 배송거리당 가격은 낮지만, 도입비용이 높고 규제가 심하다는 단점이 있음
- 드론은 마일당 배송비용은 약 $ 0.1으로[2] 배송 비용이 저렴하며, 아마존이 시험비행하고 있는 드론의 경우 1회 배송에서 5파운드 무게의 상품을 시간당 60 마일 속도로 15 마일을 거리를 배송할 수 있음 [3] - 하지만, 드론은 안전성에 기인한 도심에서의 비행 규제가 있으며, 수송 가능 무게가 제한적이고 배터리 용량의 한계로 1 회 배송 시 배송 거리에 한계가 있음
드로이드는 물류센터에서 반경 3마일 거리 내 배송이 가능하며, 로봇에 부착된 센서를 통하여 장애물을 피해 배송할 수 있음[3]
- 3G GPS 기술을 사용하여 경로를 탐색하며, 1 회에 약 20 파운드의 제품을 시간당 4 마일의 속도로 배송이 가능함. 배터리 문제에서는 1 회 배송 시 약 2 시간 이상의 연속적인 배송이 가능하게 설계되어 순회배송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음 - 드로이드에는 9 개의 카메라가 부착되어 있고, 센서를 통해 장애물을 감지하여 다른 길로 우회하거나 대기하는 등의 작동을 수행함. 또한, 비상상황에서는 사람이 직접 드로이드를 제어할 수 있음 - 드로이드를 통해 배송된 제품은 스마트폰의 어플리케이션에서 고객 번호를 확인하거나 내장된 스피커 및 마이크를 사용하여 고객 확인 과정을 거친 후 제품을 전달하게 됨
그림1. Starship사의 무인배송로봇
(좌) www.starship.xyz/ (우) Bloomberg Technology[3]
하지만 드로이드 역시 인도(sidewalk)를 통해 배송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한계점이 있으며, 1회 배송 가능시간은 극복해야 할 단점으로 지적됨
- 드로이드는 일반 도로가 아닌 인도를 통해 배송하여 트럭 같은 일반 배송에서 사용하는 장비들과 경쟁하기에는 한계가 있으며, 인도상에서 발생하는 사람, 동물들과의 충돌로 잠재적 위험성을 보유함. 또한, 인구밀도가 아주 높은 대도시권역에서는 사용하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음 - 또한 1 회 배송 시 약 2 시간의 배송시간으로 순회배송을 하기에는 부족하다는 평가가 있으며, 기상 상황에 따라(특히 눈이 오는 경우) 활용이 어려울 수도 있다는 한계점이 있음
이 외에도 라스트마일 배송을 위한 기술은 다양한 형태로 등장하고 있으며, 산업에서는 현황을 고려한 유연한 적용이 필요할 것임
- 라스트마일 배송을 위한 기술은 본 동향에서 소개한 배송 로봇 외에도 배송 경로 최적화, 무인트럭 등 다양한 기술이 있음. 해당 기술들을 산업으로 적용 시에는 각 기술들의 장단점을 고려한 유연한 적용이 필요할 것으로 보임 1) 드로이드 : 인간 형태의 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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